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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는 2018년 10월에 황하나씨가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하였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이에 수사에 착수를 했습니다.
2015년 여름에 황 씨가 지인들과 다함께 필로폰을 투약하였다는 혐의를 잡은 것입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모두 불러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종로서에서는 수사하다가 불기소 처분됐었던 2015년 9월 마약 관련 사건에 대해서 진술들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경찰은 2018년 말에 황하나 씨를 상습 투약 혐의등으로 입건하였고 마약 검사를 위하여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검찰에서 이를 반려하였는데 투약 시점이 3년 이상이 지나서 강제로 수사를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보강 수사에 나섰던 경찰은 황하나씨 지인으로부터 황하나씨가 불과 1년 전인 2018년 초까지도 마약을 투약 했다라는 진술을 추가적으로 확보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황하나씨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었지만 무슨이유에서인지 검찰은 또 반려시켰습니다.

한 강력부 검사는 통상적으로 증거나 진술이 있었다면 마약 검사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는 게 일반적인데 반해 반려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수사 지휘를 맡고있는 수원지검은 법과 원칙등에 따라서 수사 중이고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라 영장의 반려 이유를 밝힐 수는 없다고만 말했습니다.

강제수사가 번번하게 막히면서도 황하나 씨에 대해 경찰 조사는 또 단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두 차례의 소환 통보를 하였지만 황하나 씨가 출석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경찰은 황하나씨가 출국 금지가 된 만큼 국내에 있는 것으로 현재 파악이 되고있다며 소재가 확실하게 파악이 되는 대로 불러들여 조사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압수수색 영장조차 반려가 되고있는 상황에서 소환 불응을 이유로들어 체포영장 발부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