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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자 준중형급차량에서 중형급 차량으로 대량 교체예정
경찰의 순찰차 가운데 준중형급 약 2100대가 중형급으로 전격 교체됩니다.
2월7일 경찰청에 따르게 되면 2020~2024년 중기재정사업계획에 있어 배기량이 1600cc~2000cc인 준중형 순찰차를 차례차례 중형차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통상적으로 경찰은 4년 이상 사용한 경찰차의 주행거리가 12만km를 넘어서게 되면 새 차로 교체하게됩니다. 2000대가 넘는 준중형급의 순찰차 교체의 시점이 진행되면 중형차로 교체 예정입니다. 경찰청은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관련된 예산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경찰순찰차 총 5160여대 가운데 배기량 1600cc 이상 2000cc 미만인 준중형차량은 약 2140대입니다. 나머지는 약 3000대 쏘나타 등으로 배기량이 2000㏄짜리 중형차입니다. 제네시스 등 고 배기량 3000㏄를 넘는 대형 순찰차로는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경찰 내부에서 순찰차를 타고있는 경찰관이 업무를 처리하다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준중형급을 중형급차량 이상으로 교체하여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실제로도 1월 25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신고를 받아 출동하고 있던 순찰차가 중앙선을 침범을 한 차량과 정면으로 부딪히게 되면서 순찰차가 도로 옆의 배수로에 빠졌습니다. 순찰차는 크게 파손되었고 탑승하고있던 박모 경감은 안타깝게도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상대 차량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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