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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준 결혼 신부얼굴 공개 인스타

연기자 성준이 군입대 전에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성준은 2월3일 소속사를 통하여 혼인신고 및 2세 소식을 고백하는 자필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편지에서 성준은 현재 저는 대한민국 군인으로 1년 남짓한 기간 동안에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입대 즈음 저에게는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것입니다. 이에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던 도중 아기의 소식을 알게 됐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성준은 제가 바로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저의 인생에 찾아온 소중한 두 사람에 대한 보호를 우선적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 법적 절차는 가능한 한 최대한 빨리 진행하되 수많은 분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결혼식은 진행을 하지 못했습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성준은 그렇게 어느덧 1년의 시간이 지나가고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서 감내할 아내가 무척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 현재는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뒤늦은 고백에 대해서 아직은 미숙한 초보 가장으로서 가족을 조금만 더 가까이서 지키고 싶었으며, 이를 계기로 하여 여러분들께도 부득이하게 조금은 늦어버린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한 성준은 기쁘고 좋은 소식이기도 하지만, 그 시기를 바로 전달해드리지 못했던 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초보 가장으로서 아주 잘 해내고 싶었던 저의 이야기도 조금은 이해를 해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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