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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홍대 클럽 실소유주 엑스 승리 러브시그널 버닝썬도?

승리의 소유로 알려진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대 근처의 클럽에 대한 탈세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클럽 러브시그널이라는 곳이 유흥업소가 아니고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었으며 클럽의 실제 소유주는 양현석 회장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예상되고있습니다. 

홍대 삼거리포차 근처에서 운영중인 클럽 러브시그널의 탈세 의혹에 대하여 보도했습니다. 러브시그널은 과거의 클럽이름은 엑스였으며 2017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운영되었습니다. 클럽 엑스는 러브시그널로 클럽이름을 바꿨지만 대표는 동일하였습니다. 




이에 승리는 클럽 엑스가 개점한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가 직접 운영하는 클럽 엑스삼거리포차 홍대점 건너편 지하에 오픈합니다. 라고 직접 SNS를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러브시그널은 주류를 판매하고있고 손님들이 스테이지에 나와 춤을 추는 등 일반 유흥업소등과 다를 바 없이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포구는 2015년에 서울특별시 마포구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가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등에 관하여 조례를 제정했었습니다. 홍대 인근을 중점으로 성행하고있는 클럽의 활성화를 위한 것입니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마포구 내에 춤이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은 총 43곳으로 그중에 러브시그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품위생법에 의하면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은 유흥업소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클럽 러브시그널에서는 무대로 보이는 구조물등과 여러 개의 고정봉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손님들은 객석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서 춤을 추며 무대에 나와 춤을 추고 있는 모습등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명백히 조례 위반에 해당합니다. 

식품위생법에 의하러브시그널은 유흥업소쪽에 해당합니다. 일반음식점은 요금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하고 있지만 유흥주점은 개별소비세 10%와 교육세 3%를 추가적으로 부담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탈세 의혹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러브시그널의 공문서를 확인해보면 소유주의 법인은 A 주식회사로 되어있고 A 주식회사의 지분은 2016년 12월31일 기준으로 양현석 YG엔터 회장이 70% 그리고 YG엔터 대표이사인 양현석 회장의 동생 양민석 이사가 30%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양현석 대표가 실제 소유주인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논란이 증폭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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