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탤런트 김승현 아버지 눈물 광산김씨 부자

살림남 탤런트 김승현 아버지 눈물 광산김씨 부자

탤런트김승현의 아버지가 두 아들들 앞에서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2월27일 방송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탤런트 김승현의 아버지가 아들들의 집으로 예고없이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됩니다.

김승현의 옥탑방에 불쑥 찾아온 김언중씨는 아들의 안쓰러운 생활모습을 목격하고 망연자실했습니다. 그동안에 급격히 성장한 반려견 멍중이와 좁디좁은 옥탑방에 함께 살고있으면서 방 안은 엉망진창이었던 것입니다.

여기에 온수보일러마저 고장 나 집안이 냉골인데다가 수도관까지 얼어서 물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서 답이 없는 상황을 보게 된 아버지는 실망 반, 안쓰러움 반의 심정으로 김포의 본가에 가서 지내자고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김승현은 촬영 스케줄 때문에 멀리 갈 수 없는 상황이기에 두 사람은 둘째아들 승환의 집을 찾아가게 됐습니다. 아버지는 그래도 둘째아들이 평소에 꼼꼼한 성격이라서 형보다는 잘 해놓고 살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아버지의 예상처럼 김승환의 집에는 스마트폰으로 원격조절할 수 있는 최신식 조명에서부터 요즘 트렌드인 빈티지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가득하게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 안 이곳 저곳을 살펴보던 아버지께서는 웃음기가 사라지고 점점 표정이 굳어져 갔고 급기야 눈물까지 보이며,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