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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 바이러스 18번째 확진자 동선 이동경로 공유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8번째 확진자는 16번째 확진자의 딸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18번 환자는 엄마인 16번 환자로부터 간병을 받고있다가 감염이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에서 첫 병원 내 감염 사례입니다.  

18번 환자는 16번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기 전인 1월 27일 해당병원에서 인대봉합수술을 받은 뒤에 입원을 하고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와 접촉이 많았었던 병원 3층내에 환자들은 다른 층으로 전부 격리조치 된 상태입니다. 감염의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다른 층의 입원자들은 퇴원 후에 증상에 따라서 자가격리나 또는 광주소방학교 생활실 내 1인실 등에 격리가 될 예정입니다.


18번 환자는 16번 환자의 3남매 중에 첫째 딸로 16번 환자의 다른 가족으로는 남편과 고등학생 딸 그리고 유치원생 아들이 더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현재 자가격리 된 상태이며 병원 직원도 감염 위험도가 높은 사람부터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입니다.

다만 21세기병원에 내려진 환자와 의료진 격리는 코호트 격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 발병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으로 묶어서 전원 격리하여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를 말합니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17번째 확진자도 발생됐다고 밝혔습니다. 17번 환자는 행사 참석 차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한 후에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2월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 후에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뒤에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2월5일 양성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국내 총 감염자 수는 1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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