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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우한폐렴 15번째 확진자 동선 이동경로 파악

경기도 지역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명 추가되어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수원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부천시 거주자인 12번째 확진자의 부인이 감염이 됐습니다.

2월2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부천시에서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40세 여성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내 4번째이자 국내 14번째 확진자입니다.

14번째 확진자는 여행가이드로 일하다 일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에 귀국한 12번째 확진자의 부인입니다.자가격리 도중에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간의 전염이 된 첫번째 케이스입니다.


이와 더불어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주택에 거주중인 43세 남성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원시에서의 첫 확진자이자 전국 15번째 환자입니다.

15번째 환자는 지난달 1월 20일 우한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능동감시자였습니다. 이달 2월 1일부터 경미한 감기 증상을 호소하여 감염증을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은 지난달 1월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평택에서 거주중이던 4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로 한국에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4번째 확진환자의 동선과 역학조사 결과를 위해 15번째 환자를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여 수원시에 통보했습니다.


15번째 환자는 이달 2월 1일 오후 발열과 인후통 등 전형적인 우한폐렴 증상을 보여 본인의 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을 했고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되어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및 방문지 그리고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정보를 올리며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후 확인되어지는 대로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등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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